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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구룡초,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가져

"내가 만든 송편, 꿀맛이에요"

  • 웹출고시간2021.09.16 13:15:07
  • 최종수정2021.09.16 13:15:07

영동 구룡초 학생들이 추석을 앞두고 송편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구룡초등학교
[충북일보] 영동 구룡초등학교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 식문화 계승사업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체험활동이 연기 또는 취소된 상황 속에서 안전한 학교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했다.

이날 학생들은 영양교사의 지도하에 추석 명절에 먹는 갖가지 민속 음식에 대해 살펴보고 대표적인 추석 음식인 송편을 빚으며 전통 식문화를 체험했다.

각자의 개성대로 만든 다양한 색과 모양을 송편을 교사,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덕담을 주고받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3학년 한 학생은 "추석에 송편을 먹는 의미를 알게 되었다"라며 "쌀 반죽이 떡이 되는 과정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현 교장은 "송편 만들기 활동을 통해 구룡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고 전통문화와 더욱 친근해지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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