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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여중, 쌀국수와 즉석 밥 등 기부

용두동 복지센터 찾아 예쁜 마음 전달

  • 웹출고시간2021.09.16 11:21:05
  • 최종수정2021.09.16 11:21:05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학생회가 용두동 복지센터를 찾아 쌀국수 100박스와 즉석 밥 등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학생회가 지난 15일 쌀국수 100박스와 학생들이 모은 즉석 밥 등을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의림여중의 기부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4년 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학교 주변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건강한 명절을 지내기를 바라는 예쁜 마음으로 의림여중 학생회가 주관해 이뤄지고 있다.

학생회의 기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이복섬 수석교사는 "품성이 으뜸인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학교에서 진행해 왔던 다양한 프로그램의 효과가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선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림여중은 추석과 연말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 연말에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함께 쌀을 모아 가래떡 250박스를 학교 주변 불우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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