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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행복교육지구 경계를 넘어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한국호텔관광고,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21.09.16 11:28:11
  • 최종수정2021.09.16 11:28:11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전공동아리 굿베이커, 우주스토리 학생들이 단양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접 만든 복숭아잼, 에너지바, 상투과자 등을 기부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행복교육지구가 운영하는 학교-마을 연계교육활동 사업 중 학생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이 있어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전공동아리 굿베이커, 우주스토리 학생 30여명은 16일 단양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 자체 기술력과 독창성으로 개발해낸 복숭아잼, 에너지바, 상투과자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양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연계교육활동을 통해 앎이 삶이 되는 교육의 가치를 실천한 우수사례로써 향후 단양 관내 학교들의 학교-마을 연계교육활동 내실화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양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연계교육활동이란 학교와 마을의 다양하고 협력적인 교육활동 전개로 학생중심 교육활동 지원하고 학교와 마을의 상호 개방·공유를 통한 배움의 공간 확장으로 삶 중심의 교육과정 실현하고자 하는 교육 사업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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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