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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홍산'마늘 청주하나로마트 판매

올해 90t 생산·60t 깐 마늘 포장납품

  • 웹출고시간2021.09.13 11:00:31
  • 최종수정2021.09.13 14:17:21

보은군과 농협 관계자들이 13일 농협 청주하나로마트에서 보은산 '홍산'마늘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13일부터 농협 청주하나로마트에서 보은산 '홍산'마늘 홍보행사와 함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홍산은 국내 최초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한 난지·한지 겸용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마늘품종이다.

'홍산(弘蒜)'은 '널리 재배할 수 있는 마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존 마늘보다 당뇨완화,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엽록소)'을 1.6~3.5배 더 함유해 끝부분이 초록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마늘 주요기능 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많고 마늘쪽이 크면서 당도가 높아 2020년 대한민국 품종 대상을 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고품질 마늘이다.

군은 2018년 홍산 마늘 재배를 시작해 지난해 45t에 이어 올해 90t을 생산했다. 지난 7월 남보은농협과 충북유통에서 '홍산'마늘 60t을 구입해 깐마늘로 가공하고 하나로마트 PB상품으로 납품하면서 판매가 이뤄졌다.

'홍산' 깐마늘은 청주시내 농협 청주하나로마트 본점과 식자재, 분평점, 산남점, 율량점, 용정점 등 총 6곳의 매장에서 500g(5천980원), 2㎏(2만3천500원)씩 판매된다. 온라인 몰 'e-하나로'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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