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다채로운 행사 마련

오는 25일 2021 독서한마당 등 전시·체험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21.09.12 14:36:58
  • 최종수정2021.09.12 14:36:58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작가강연회, 인형극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2021 독서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는 야외 부스 행사 없이 원화전시, 북큐레이션 등 눈으로 즐기는 다양한 전시행사를 확대한다.

또 △그림책 작가 최덕규의 '나는 괴물이다' 1인극 공연 △인형극 '안녕, 나의 쇠도끼'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생활과학교실 △뇌가 즐거워지는 메이커교실 등의 체험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사전신청에 의해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당일 대출확인증을 제시하면 상품 뽑기의 기회가 제공되는 △소확뽑(소소하지만 확실한 뽑기) △읽으면 돈이 되는 경제관련 도서 북큐레이션인 '책, 읽을수록 e득' △과거 베스트셀러였으나 지금은 대출이 줄은 도서들에 책갈피를 꽂아 추천하는 '빼꼼, 책'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달팽이의 노래' 원화전시 △블라인드북 대출 △연체지우개 △북큐레이션 '어떻게 생각해' △'내 서가를 소개합니다' △찾아가는 사랑의 콜센터 △독서칭찬 이벤트 △다독자 시상 등 이용자들의 독서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독서문화생활을 회복해 도서관에서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사전신청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열람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