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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개관 10주년 소장품 도록 발간

충주의 무장 6명 소개, 소장품 200여 점 공개

  • 웹출고시간2021.09.07 10:43:01
  • 최종수정2021.09.07 10:43:01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개관 10주년 소장품 도록.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충주세계무술박물관 소장품 도록'을 발간했다.

이번에 제작된 소장품 도록은 충주의 무장 6명(이광악·조웅·이수일·임경업·김윤후·신립장군)을 소개하고 소장품 200여 점을 담아 개관 10년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개관 10주년 소장품 도록.

ⓒ 충주시
도록 속 유물 사진은 문화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작가의 작품으로 자료의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다.

또 전시된 자료뿐 아니라 휴지기에 속한 수장고 유물까지 촬영, 유물의 다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의 표지는 박물관 도록에 새로움을 더했으며 향후 지역 내 기관을 비롯해 전국 국·공립 박물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세계무술박물관 10주년 기념으로 전시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서양·동양 무술실로 구분해 지역별 전통 무술을 소개하며 전문성을 높였으며 향후 특별전도 기획하고 있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충주세계무술박물관 소장품 도록 발간을 통해 무술박물관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개관한 세계무술박물관은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연면적 4천125㎡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돼 그동안 충주무술축제 참가국에서 기증한 각종 무기류 등 75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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