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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5 11:5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풍수해 대비 대규모 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3월중 실시하고 점검결과 위험시설물에 대해 4월중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계획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 옹벽등의 붕괴 및 건축물, 대형공사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기 위축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비용 삭감 및 일자리창출로 인한 공사장 증가 등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풍수해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4개 반 10명으로 구성해 대규모 공사장의 경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도 2개 노선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룡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재해취약시설물인 절개지 3개소, 저수지 40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 해빙기 점검으로 재난발생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사용금지 및 제한조치를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등은 현지 시정명령등을 지시할 예정이며, 예산확보 및 보수, 보강등이 필요한 위험시설물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 조치후 정비계획 수립후 정비를 실시한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풍수해 및 해빙기 재해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순찰활동등을 강화해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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