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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협 충북의 으뜸농협 자리매김

지난해 당기순이익 13억1,700만원 달성

  • 웹출고시간2009.02.25 11:22: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농협이 작년 당기순이익 13억1천7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조합원의 실익사업에 혼신을 다해 충북의 으뜸농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동농협(조합장 김문규)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3억1천700만원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충북의 으뜸농협으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끈다.

이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악화 속에서 이루어 낸 성과로 더욱 값진 결과며 충북을 대표하는 중앙회 이사인 김문규 조합장을 비롯 직원,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영동농협 종합청사 신축 이전과 하나로마트 개장, 경제사업장을 신축 이전해 고객들이 한곳에서 농협의 모든 업무를 이용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천하고 영동농협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난 1월 30일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200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상호금융대출금은 지난해 49.4% 증가한 1천487억원으로 예대비율을 61%증가시켰고 예수금 2천440억원, 공제수수료 12억6천300만원(전년대비 133%)을 당성하는 등 모든 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이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사업은 유통센터를 통한 농산물 출하에 전력을 다해 310억원을 달성해 판매부문 전국 3위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조합원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높은 가격으로 출하하는데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신축개점해 당초 예상을 뒤엎고 9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민과 조합원들에게 생필품 공급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조합원 실익사업에도 힘써 영농자재 무상지원 4억7천800만원과 비료구입자금 3억800만원, 자녀학자금 2천500만원을 각 마을 151개 경로당에 유류대 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사업과 더불어 작년 결산시 출자배당금으로 4억400만원(6.21%) 이용고객배당금 3억원을 환원했다.

김열호 상임이사는 "2009년에도 130여명의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해 조합원의 실익증대는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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