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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 9월 프로그램 '풍성'

독서행사·온라인 원화전시·저자강연
1일부터 1개월 '독서의 달' 운영

  • 웹출고시간2021.09.01 14:53:22
  • 최종수정2021.09.01 14:53:2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도서관은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독서 행사, 온라인 원화 전시회, 저자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행사로는 '오늘의 인생책은 바로'와 '슥슥 책에서 행운이', '사이언스 집콕 가족책놀이' 등이 진행된다.

'오늘의 인생책은 바로'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서 도서관 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AI도서 추천 서비스인 '플라이북'이나 QR코드를 통해 나의 유형에 맞는 개인별 맞춤 도서를 대출한 사람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슥슥 책에서 행운이'는 도서관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자료실 대출자에게 즉석 복권을 배부 후 당첨자에게 해당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이언스 집콕 가족책놀이'는 3일부터 어린이자료실에서 초등 전 학년 80명을 대상으로 '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발명왕' 도서 중 1권과 과학 실험 키트 1세트를 대출해주는 이벤트다.

교육도서관은 이밖에도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서대출 권수를 1인 10권으로 확대한다.

또한 이달 한 달 동안 원화 '꼬마의사와 사나운 덩치', '드라이' 등 2편을 교육도서관 누리집에 탑재해 도서관 회원이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월 2일에는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 강연회도 마련됐다.

출동지구지킴이, 독서왕 다독자상, 특별한 책 상자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9회 북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 소양을 쌓으면서 학생과 가족이 함께 웃음 가득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교육도서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충북도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043-267-459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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