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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 주제로

  • 웹출고시간2021.09.01 11:23:44
  • 최종수정2021.09.01 11:23:44

단양교육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안내문.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란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똑똑박사 독서퀴즈 △마술극 '해리포터가 나타났다' △감성·힐링 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 △오늘의 책 속 명언, 포춘쿠키 △청구기호, 행운을 잡아라 △행복한 도서나눔터 등 10개 행사로 이뤄진다.

특히 5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점핑클레이를 활용한 독후 책놀이 활동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갈피와 월행잉을 만들어보는 '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 핸드폰거치대와 그립톡에 담아내는 '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독서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똑똑박사 독서퀴즈', 예쁜 포장으로 표지와 서명을 가린 도서를 랜덤으로 대출해보는 '리드미, 블라인드북' 등 유아부터 지역주민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행사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혼합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별 세부내용과 참여방법은 단양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명 관장은 "많은 이용자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유아부터 학부모, 지역주민들 모두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독서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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