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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31 13:32:05
  • 최종수정2021.08.31 13:32:05

영동 새너울중 4-H진로창업동아리들이 벌꿀을 이용해 꿀마스크와 꿀식초 등의 제품화를 위해 대학, 기업과 함께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 새너울중학교
[충북일보] 새너울중학교 4-H진로창업동아리가 동아리에서 생산한 벌꿀을 이용해 꿀마스크(허니라이트), 꿀식초(허니초) 등의 제품화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새너울중4-H진로창업동아리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영동에 위치한 포도와인연구소(황빛나연구원)의 도움으로 포도당의 알코올 변화를 4차에 걸쳐 분석한 자료를 갖고 충북대에서 꿀식초 제조에 참여했다.

2학기 개학과 더불어 이용택·곽홍근·신병용 지도교사와 김은찬(2학년)·손새봄(2학년)이 마스크 제조와 꿀식초 중화 과정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네이처코스텍(주)에서 농림식품기술 평가원 과제로 개발한 왕겨 미세분을 적용한 마스크팩 에센스 제조과정을 네이처코스텍 임다영 연구원과 함께 실시했으며, 꿀식초의 화학적 변화 과정(산-염기 중화과정)을 직접 배웠다.

학교와 대학, 기업이 하나가 돼 학생들에게 진로교과와 연계된 창업교육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인성 교육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허니초동아리 대표 김은찬(2학년) 군은 "꿀 식초의 산-염기 중화작용 실험을 통해 분홍색으로 변화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이러한 연구원 체험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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