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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30 11:33:50
  • 최종수정2021.08.30 11:33:50

21회 충북 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서 단체상을 수상한 영신중 학생들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가 충북 예총에서 주관한 21회 충북 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입상한 학교에 수여하는 단체상을 받았다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정착과 예술적 소질 계발을 목표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시·군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만 참가하는 본선 대회로 상당히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문학, 영화, 무용, 연예, 미술, 보컬 등 10개 분야에 참가해 총 4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영신중 학생들은 동아리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충청북도 교육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배점규 교장은 "충북 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본교 학생들의 특기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였으며, 다양한 분야의 수상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와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특기를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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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