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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 제23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은상 수상

수학동아리 수학사랑, 한세진·안기석·채수현 학생 쾌거

  • 웹출고시간2021.08.23 13:29:53
  • 최종수정2021.08.23 13:29:53

제23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중등부 은상을 수상한 제천중 수학사랑 동아리의 한세진, 안기석, 채수현(왼쪽부터) 학생.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수학동아리 '수학사랑'이 최근 열린 제23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중등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통계활용대회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창의력을 개발하고 탐구심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수학사랑 동아리의 한세진, 안기석, 채수현 학생은 "선생님은 왜 저한테만 그래요?"라고 교사에게 불만을 표현하는 학생이 생기는 상황에 대해 교사와 학생 본인, 주변 학생 각각의 감정과 원하는 것을 조사했다.

이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후 주어진 문제에 대해 '비폭력 대화'라는 방안을 제시하는 통계 포스터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음에도 이런 대회에 나가서 한층 성장된 통계 포스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 팀을 지도한 송혁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고민들을 통계적 처리를 통해 방안을 제시하는 경험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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