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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8월 온라인 나눔장터

유튜브 생방송 통해 저렴한 가격 판매

  • 웹출고시간2021.08.22 13:05:39
  • 최종수정2021.08.22 13:05:39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1일 온라인 나눔장터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1일 온라인 나눔장터를 실시했다.

나눔장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생방송 유튜브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8월 온라인 나눔장터는 올해 마지막 나눔장터로 지금까지 아쉽게 방송에 나가지 못했거나 판매되지 못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나눔장터를 이용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나눔장터에 기부된 금액은 충주시 저소득 가정의 학습교재,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나눔장터 기부금의 사용 내역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SNS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센터는 올해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나눔장터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내외적인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심재석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온라인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 선순환 기여는 물론 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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