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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22 13:24:45
  • 최종수정2021.08.22 13:24:45

박세복 영동군수, 양무웅 축제재단상임이사, 정경원 영동군지부장, 현대백화점 관계자 등이 첨석해 영동포도 특판전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달콤향긋한 매력의 영동포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1 온라인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영동포도가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는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3개 지점에서 열리는 행사로 서울 목동점, 신촌점, 청주 충청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 현대백화점이 힘을 합쳐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명품포도인 영동포도를 홍보하기 위한 특판전이다.

최고 품질을 지닌 영동포도를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특판전은 재단, 농협, 현대백화점이 행사의 성공을 위해 기획부터 판매까지 수차례 회의를 통해 확정하는 등 협업과 소통이 돋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포도 샤인머스켓(2Kg) 6천상자를 3개 지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소백산맥 자락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지만,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으로 통하기에 판촉 첫날부터 도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 등 재단관계자 등은 20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찾아 영동포도만의 특별함을 도시민들에 알렸다.

무엇보다 군과 재단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열리고 있는 영동포도축제가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포도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양무웅 상임이사는 "이번 현대백화점 특별판매행사가 코로나19 시대에서 농가의 소득증대와 영동포도 홍보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영동군 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내실있는 온라인 영동포도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1 영동포도축제는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0일간 온라인 위주로 개최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영동포도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8.26~9.15), 네이버라이브커머스(8.26~8.29),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8.17~9.15), 쿠팡프레시(8.17~9.15),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8.26~8.31)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운영하여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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