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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3 18:1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기륜 충북지방경찰청장 직무대리가 23일 충북지방경찰청 대회의실서 '국제경쟁시대 한국경찰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벌인 가운데 경찰 관계자들이 박 청장직대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박기륜(53·치안감) 충북지방경찰청장 직무대리(이하 청장 직대)는 23일 충북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 새로운 경찰문화를 보여줬다.

박 청장 직대는 이날 '국제경쟁시대 한국경찰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자신이 지난 2006년부터 인터폴에서 외국 경찰과 함께 근무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소개했다.

또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과 주변국 정세, 앞으로 한국 경찰이 나아가야 할 길 등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 특강에서 박 청장 직대는 참석자들에게 "국제경쟁시대에 경제를 지키는 과학치안으로 한국경찰의 위상을 고양시키는데 충북경찰이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청장직대는 일선 경찰서장 시절부터 취임식을 하지 않고 대화의 시간과 특강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가감없이 밝히고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연스런 분위기를 리드해 온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충북경찰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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