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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특성화고 3명 공무원 합격

증평공고 1명·충주공고 2명
학교서 배운 전공 건축직 살려 도전

  • 웹출고시간2021.08.08 15:23:53
  • 최종수정2021.08.08 15:23:53
[충북일보] 충북도내 특성화고 학생 3명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목을 살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한 끝에 합격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증평공고와 충주공고가 각각 1명과 2명의 시설 건축직 공무원을 배출했다.

지난 2일 발표된 2021년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증평공고 건축인테리어과 2020학년도 졸업생 현정우 씨가 시설건축 9급에 합격했다.

현 씨는 건축설계·CAD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을 하며 2019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건축설계·CAD분야에서 금메달, 2019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같은 분야 은메달을 획득했다.

증평공고는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며 공무원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까지 지원하고 있다.

증평공고의 공무원시험 합격은 2015년 서울시 토목 시설직 합격이후 6년 만이다.

충주공고도 올해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건축디자인과 정민주(3) 학생과 이인기(2013년도 졸업)씨가 시설건축 9급 합격했다고 밝혔다.

충주공고는 2012년 4명, 2013년 3명, 2014년 2명, 2015년 8명, 2016년 3명, 2017년 2명, 2018년 4명, 2019년 2명, 2020년 10명 등 꾸준히 시설 건축·토목직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주공고는 다양한 취업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뿐 아니라 '공무원 반'과 지방직 공무원 취업 맞춤형 전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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