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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추천도서 제천 도서관에서 만나보세요"

시립도서관·기적의도서관 초·중·고 추천 도서 권장

  • 웹출고시간2021.07.18 15:09:21
  • 최종수정2021.07.18 15:09:21

제천시립도서관이 추천도서 목록을 선정해 지역학교에 제공하고 있는 '방학추천도서 코너'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학생들이 여름방학에 책을 읽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서관에 '방학추천도서 코너'를 만들고 추천도서 목록을 선정해 지역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추천도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학년별 10권씩 총 120권으로 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선정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역 학교에서 직접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비치해 방학기간 중 책읽기와 과제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도 지역 초등학교 10개교로부터 학교별·학년별 방학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받아 기적의도서관 이야기 방에서 별도 창구를 만들어 제공 중이다.

박상천 관장은 "방학을 맞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사서 추천 도서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자 관심분야가 다르고 책읽기 능력도 다르므로 추천도서 목록을 참고해 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골라 보는 것도 권장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천시립도서관은 매 방학마다 대상별 추천도서를 선정·제공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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