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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옥천 문화재 야행'오는 9월 열린다

8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야간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1.07.12 11:07:12
  • 최종수정2021.07.12 11:07:12

지난해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문화재 야행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 '문화재 야행'을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추진키로 했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옥천 문화재 야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8가지 주제로 관람, 해설, 전시, 공연, 마켓 등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는 주제로 야경 8야(夜)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중'야경'은 9월초부터 중순까지 정지용문학관부터 육영수생가까지(750m) 구읍의 밤을 네온사인 등이 반짝반짝 빛으로 수놓으며 그동안 닫혀있던 문화재를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야화를 통해 전통문화체험관 내 전시동에 충북의 무형문화재 작품이 전시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로 야외에서 진행하며 적정인원 수를 제한하여 신원과 체온이 확인된 관람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한다.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구읍지역에 있는 문화재에서 문화재 투어, 무형문화재 시연, 토크콘서트,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 야간개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관람,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문화재 야행행사를 대면·비대면 혼합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행사 기간에 스탬프 투어 인원만 2천 명이 넘었고, 소원지 참여 1천여 명, 문화유산 키트 체험에 60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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