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재)제천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 지역특성화 매칭 펀드 눈길

벽산파워와 함께하는 공간을 채우는 동네아트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1.07.11 13:42:35
  • 최종수정2021.07.11 13:42:35

(재)제천문화재단과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벽산파워와 함께하는 공간을 채우는 동네아트 프로젝트' 관련 워크숍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2021년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으로 '벽산파워와 함께하는 공간을 채우는 동네아트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술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메세나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벽산파워·제천시가 후원하는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은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술작품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업후원(벽산파워, 3천만 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3천만 원)으로 지역예술인과 함께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미술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작가팀 '헤윰모으기'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팀은 지난 2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창의성과 현실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공공미술프로젝트에 이어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