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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0 12:3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소 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거스 히딩크(63) 첼시 감독과의 ‘사제 대결’을 앞두고 기대감과 함께 양보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드러냈다.

박지성은 맨유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사제대결’에 대해 “경기는 경기다”라는 말로 승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지성은 “개인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면에서는 좋다고 생각한다”며 옛 스승과의 만남에 대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라이벌 팀으로 서로 창끝을 겨눠야 하는 사이가 된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은 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더이상 만나지 않는다. 그러나 둘은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결과에 따라 둘을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맨유는 지난 16일 4-1로 물리친 더비카운티를 제물 삼아 FA컵 8강에 올랐고 첼시도 왓포드를 3-1로 꺾고 16강 관문을 통과했다. 양팀이 8강에서 나란히 승리하면 대진에 따라 맨유-첼시간 빅매치가 성사될 수도 있다.

또 맨유와 첼시는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와 16강전이 예정돼 있어 이 관문을 통과하면 맞닥뜨릴 가능성이 남아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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