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 여름방학프로그램 운영

작가와의 만남과 과학·음악·미술 등 다채롭게 준비

  • 웹출고시간2021.07.08 13:08:08
  • 최종수정2021.07.08 13:08:08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여름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방학프로그램은 독서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과학·음악·미술 등의 다채로운 도서관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도서관 직접 이용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요구조사를 통해 관심을 가지는 주제와 내용, 운영방식 등으로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김미혜 동시작가와 함께 하는 상상이 시가 되는 '시시(時詩)한 여름' △김중석 그림책작가와 그릴수록 더 좋은 엉뚱한 그림시간 '그리니까 좋다'를 비롯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김지연 작가와의 '질문 더하고 고민 빼기' △음악PD 정혜미선생님과 함께 타악기로 만들어가는 하모니, '두드림(Do Dream)앙상블', 그리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모.두.만.세.(모야에서 두드리고 만들고 세우고)'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활동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여름방학에는 어린이들이 기지개를 펴고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idslib.org/vishome/)와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