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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배우고 베푸는 인형극 운영 눈길

지역 인형극단과 연계.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21.07.08 13:15:06
  • 최종수정2021.07.08 13:15:06

제천지역 청소년들이 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선정된 '배우고 베푸는 인형극'을 운영한다.

지난 6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1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인형극단과 연계해 성인 대상으로 인형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참여자들이 그림책 기반으로 인형극을 기획해 공연한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14년부터 지역 인형극단과 연계한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영유아 교육기관 대상 찾아가는 인형극을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추가 공연과 특별 공연을 37회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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