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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온라인쇼핑 16조원 달성…동행세일도 비대면이 대세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6조594억 원
지난해 같은달보다 26.0% 증가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 거래액 증가 여전히 강세
중기부, 동행세일 첫주 비대면 판매실적 404억6천만원
온라인기획전, 58억2천400만 원 매출달성

  • 웹출고시간2021.07.06 18:16:57
  • 최종수정2021.07.06 18:16:57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쇼핑 시장이 16조 원 규모를 돌파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5월 PC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594억 원이다.

지난해 5월 거래액인 12조7천483억 원보다 26.0%(3조3천110억 원) 증가했다.

5월 온·오프라인 전체 소매판매액은 43조8천998억 원이다. 이가운데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8.2%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증가는 음식서비스(62.6%)와 음·식료품(38.1%), 가전·전자·통신기기(19.7%) 등이 견인했다.

음식서비스는 8천210억 원, 음·식료품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음식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가정 간편식 선호 추세와 새벽배송 확대된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

가전·전자·통신기기 또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른 가전제품의 대형화와 고급화 추세로 생활·주방가전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상품군의 변화도 눈에 띈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 (38.4%) △화장품(24.1%) △스포츠·레저용품(11.7%) 등이 각각 증가했다.

e쿠폰 서비스(43.9%), 기타서비스(51.9%) 등의 서비스 분야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5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1조4천346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6%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의 비중은 71.2%로 1년 전보다 3.1%p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97.3%)다. 이어 e쿠폰 서비스가 89.5%, 아동·유아용품 81.5% 순으로 높았다.

5월 모바일을 이용해 거래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상품군은 음식서비스(69.0%)다.

이어 음·식료품이 38.3%, 가전전자통신기기가 30.2%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비대면 거래가 선호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동행세일'에서도 온라인 기획전이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세일 기간 중 첫 주차의 비대면 판매 실적이 404억6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소상공인 제품 기획전의 경우 동행세일 첫 주 동안 58억2천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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