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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권인숙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경연대회 최우수상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교육으로 최연소 1위 수상

  • 웹출고시간2021.07.06 10:15:45
  • 최종수정2021.07.06 16:46:13
[충북일보]농촌진흥청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충주시 권인숙(25) 농촌지도사가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총 15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권 지도사는 '돈이 되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창업'이란 주제로 농산물 가공 창업의 기초와 절차에 대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선보이면서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강의기법을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임용 2년 차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젊고 건강한 농업을 목표로 하는 충주시에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권 지도사는 대회 입상에 따라 오는 8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표해 중앙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권 지도사는 "경력이 짧아 모든 것이 새롭고 긴장되지만 좋은 기회를 발판 삼아 중앙 경연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며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통해 충주시가 그려낼 농촌활력도시의 매력을 전국에 보여주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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