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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11월 말까지 786곳 대상

  • 웹출고시간2021.07.04 13:41:54
  • 최종수정2021.07.04 13:41:54
[충북일보] 충주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1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올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용업과 미용업 786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 시설, 설비기준 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평가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비스 평가 분야는 절대평가로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분야 40여 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는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백색 등급 업소는 현지 지도와 위생 수준 개선 등 관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평가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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