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소태초 '조물조물' 음식 만들기 체험 운영

'중원 역사문화탐방', '알록달록 사과피자 만들기'

  • 웹출고시간2021.07.01 10:33:33
  • 최종수정2021.07.01 10:33:33

소태초 학생들이 중원 역사문화탐방을 하고 있다.

ⓒ 소태초
[충북일보] 충주 소태초등학교는 최근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금으로 계획된 중원 역사문화탐방을 앙성면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역사 문화재 탐방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총 9회차 탐방계획 중 4회차 활동으로 앙성면 일대를 둘러보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앙성면 강천리 석조여래입상을 살펴보고 고려, 조선 시대의 불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통해 대표적인 불상 형태를 학습했다.

또 충주의 특산물에 대한 조사와 함께 충주의 음식문화에 관한 간단한 강의를 듣고 지역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사과피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노작활동의 즐거움과 완성품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다.

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정희언(5년) 학생은 "반죽을 직접 조물조물 만져보고 알록달록 여러 가지 재료를 올려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우리 고장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해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허현숙 교장은 "초등학교 학생의 특성상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경험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체험을 계획해 우리 고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