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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7 13:36:34
  • 최종수정2021.06.27 13:36:34

김경구 작가가 충주 성남초에서 강연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 5~6학년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최근 학교 도서실에서 충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경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성남초는 독서에 흥미와 관심 있는 5~6학년 15명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북뮤지엄'을 조직해 5월부터 12월까지 방과후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충주가 고향인 아동문학가 김경구 작가를 초청해 '수염 숭숭, 공주병 우리쌤'을 주제로 작가와의 대담 활동, 작가 사인회, 동시 창작 등을 진행했다.

또 김 작가가 직접 들려준 동시와 어린 시절 에피소드 등을 들으며 학생들이 읽은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는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신장시키는 시간이 됐다.

5학년 배민성 학생은 "김경구 작가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 시절의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작가가 된 점을 본받고 싶으며,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독서 의욕 증진을 위해 재미있는 책과 도서관에 관한 다양하고 즐거운 독서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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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