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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7 13:54:35
  • 최종수정2021.06.27 13:54:35

충북산업과학고 총동문회 조규순(가운데) 회장이 학교 후배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40만 원을 임중혁 교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입학하는 신입생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학교 발전기금으로 장학금 540만 원을 기탁 했다.

이 기탁 장학금은 2022학년도 입학생부터 6년 동안 매년 90만 원을 학생 3명에게 30만 원씩 지급하는 형식으로 기부했다.

임중혁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해준 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회의 뜻에 따라 학생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겠다"고 했다.

조규순 총동문회장은 "산과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동문회 전 회원이 마음을 모아 학생들의 성장 발전을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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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