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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시작… 충북도 '들썩들썩'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농협하나로유통 7월 1일부터 최대 50% 할인
충북 대표 온라인몰 '청풍명월장터'… 389개 상품 대상 1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
잇다팜·음성장터 온라인몰, 티몬·라이브커머스 할인상품 판매
동행세일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오는 7월 9일까지

  • 웹출고시간2021.06.22 20:37:22
  • 최종수정2021.06.22 20:37:22

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페이지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내수 회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합동으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대면 유통채널을 활용한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 행사다.

충북도내 유통업계는 이번 할인행사에 대해 반가운 기색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동행세일 기간동안 할인 품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계 매출 상승이 이어진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각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도내 오프라인 행사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아울렛 청주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망이 모두 참여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오는 7월 1일부터 제철 농산물과 가공·생필품, 여름 필수품 등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각 편의점, 전자제품 매장, 자동차, 타이어, 패션, 가구 등 주요 소비품목 업체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충북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과 특산품 할인 온라인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 대표 온라인 몰은 56개가 운영돼 동행세일 특별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지역 특산물을 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충북도내에서도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 채널들의 할인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충북의 대표 온라인몰은 '청풍명월장터'다.

이 기간동안 건어물, 채소류, 현미 등 389개 상품을 대상으로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천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도내 시·군 온라인몰은 잇다팜과 음성장터가 운영된다.

잇다팜은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과일, 채소, 잡곡, 주류,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잇다팜에서는 산지 수확물과 건강차 상품 등을 대상으로 동행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음성장터는 음성의 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로 여름 제철 상품을 비롯해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티몬, 옥션, G마켓도 전국 권역을 나눠 할인에 참여한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과 수도권은 티몬을 통해 판매된다. 기획전 타이틀은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지역 특화상품 집콕쇼핑특가'로 58개 상품 기획전이 진행된다.

기획전에 등록된 도내 업체는 11곳으로 식품·생활·뷰티 품목 상품을 만나볼 수있다.

오는 28일에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충북인삼 협동조합'을 포함한 5개 업체의 제품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 1천7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참여해 △가상현실(VR)전통전시관 △온라인장보기&쇼핑 △현장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장愛(http://www.sijangae.or.kr)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현실 전통전시관과 온라인 장보기로 실제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듯한 체험과 배송비 없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동행세일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는 오는 7월 9일까지 실시된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된다.

시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하면 된다.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상품권 10% 할인과 소득공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내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동행세일 기간동안 할인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전반적인 매출 상승이 있었다"며 "올해도 행사를 통한 소비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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