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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초, 'Together 장락 어울림'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 사업 '투게더 프로젝트'

  • 웹출고시간2021.06.16 12:58:31
  • 최종수정2021.06.16 12:58:31

장락초 전교어린이회 임원과 3~6학년 각 반 회장으로 구성된 29명의 'Together 장락 어울림' 동아리 학생들이 등교시간에 맞춰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장락초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어울림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을 맞아 16일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1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지원 사업 '투게더 프로젝트'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선발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장락초 전교어린이회 임원과 3~6학년 각 반 회장으로 구성된 29명의 'Together 장락 어울림' 동아리 학생들은 각 학년 친구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2차에 걸쳐 진행했다.

어깨에는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르고, 손에는 팻말을 들고 홍보를 하는 동아리 학생들은 책임감 있게 캠페인에 참여했고 이를 보며 등교하는 학생들도 여느 때와 다르게 진지한 모습이었다.

어린이회장은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 활동으로 친구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면 매우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고경석 교장도 "다양한 학교(사이버)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장락초등학교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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