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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무형문화재 제작 공예품 판매

1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진행
야장 전수자 모종삽·호미 직접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1.06.15 10:14:44
  • 최종수정2021.06.15 18:15:26

유동열 대장간 전수조교가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16일 충북 무형문화재 야장 전수자가 제작한 공예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공예품은 충북 무형문화재 13호 야장 전수자가 직접 만든 모종삽 3종, 호미 2종 등 상품 5종이다. 라이브 방송은 보은군 농경문화관에 있는 대장간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야장은 대장간 일을 하는 전통 장인을 일컫는다. 공예품 제작자인 유동열 전수 조교는 2003년 충북 무형문화재 야장으로 지정된 설용술 옹의 수제자로 보은대장간을 운영하면서 전통적인 대장간 기능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보은군과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유동열 야장 전수자는 "이번 온라인판매를 계기로 무형문화재들의 수익활동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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