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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4 17:17:10
  • 최종수정2021.06.14 17:17:10

안정숙(왼쪽 여섯번째부터) 청남농협조합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14일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14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팜스테이마을인 말미장터에서 안정숙 청남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내 농·축협 직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농협청주교육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가졌다.

상생협의회는 조직 내 소통문화 확산과 역량 결집과 상호이해증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든 협의회다.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인 청년조합원 확대, 농촌인력 부족해소 등을 주제로 격식없는 토론의 장을 갖고 농협 임직원들이 더욱 힘을 합쳐 문제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문제해결의 일환으로 청주시내 농·축협 임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내수, 옥산 등을 돌며 릴레이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토론을 마친 참석자들은 팜스테이 마을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중앙회, 농축협 등 농협의 각 계통이 똘똘 뭉쳐 농업 현안에 적극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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