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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조성

초5~고1 담임교사 역량강화연수

  • 웹출고시간2021.06.14 17:36:29
  • 최종수정2021.06.14 17:36:2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조성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사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에 나선다.

고교학점제는 2022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부분 도입되며,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전체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비해 현재 각 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했으며 지역·학교별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수업개선, 최소학업성취와 이수·미이수제를 위한 평가 방법개선, 학교문화와 운영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해 고교학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지역별 고등학교 교육과정 탐색,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교 진로·진학 지원과 고등학교 학생의 대학 진학, 취업기회 탐색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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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