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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8 11:3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림이 차지하는 비율이 67%에 달하는 전형적인 중산간지역인 보은군은 올해 10억원을 투자해 산지를 이용한 웰빙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산양삼과 감 재배단지 육성사업 2억원, 산림복합경영 1억원,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및 가공지원 사업 3억원, 임산물 표준출하지원 사업 1억원, 표고산업 육성 3억원 등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조림사업과 연계 참죽, 음나무 단지 2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지난해까지 속리산지역을 중심으로 산양삼과 산채산업육성을 위해 10억원을 지원, 158ha에 달하는 재배단지를 조성했고, 조림사업과 연계해 참죽, 음나무 재배단지 약 30ha를 조성해 새로운 산채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고사리 시설재배 등 임산물을 고소득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단위사업별로 단지화, 규모화하고 임업후계자 등 전업임업인 육성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보은지역의 산림은 산양삼, 산채 등 임산물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어서, 이를 이용한 전업농가 등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고, 임업농가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산지를 이용한 소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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