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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8 10:4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럽 증시가 17일 동유럽발 금융 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급락했다.

아시아 증시의 하락 여파로 하락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는 미국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키우며 이틀 연속 떨어졌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동유럽 경제에 노출된 은행들의 대규모 손실 가능성을 경고한데다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와 크라이슬러가 대규모 구조조정계획을 제출한 후 금융주와 자동차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실제 스웨덴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은행들은 동유럽 대출의 84%를 차지하고 있고 동유럽 부실 채권 비율은 이미 10%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2.43% 하락한 4,034.13으로 거래를 마감해 간신히 4000선을 유지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은 2.94% 떨어진 2,875.23,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는 3.44% 떨어진 4,216.60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네랄과 독일의 도이체 방크는 9% 하락했고 국유화 설이 돌고 있는 영국의 로이즈 뱅킹 그룹도 8.69% 떨어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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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