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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면새마을회, 어려운 학생에게 교복·장학금 전달

지난해에도 2명에게 교복 전달, 꾸준한 선행 펼쳐 귀감

  • 웹출고시간2009.02.17 20:0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인원 청원군부용면새마을회장이 17일 청원군 부용면 부강초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어려운 환경의 졸업생들에게 교복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원군 부용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박인원·유동례)는 17일 부강초교(교장 류재연) 졸업식에서 어려운 환경의 졸업생들에게 교복과 장학금을 전달해 희망을 안겨줬다.

이들은 졸업시즌을 맞아 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을 위해 그동안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자체 모금을 펼쳐 44만원을 모금했으며 졸업생 1명에게는 교복을,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용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해에도 55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환경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교복을 마련해 줬으며 지역의 독거노인 등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보여왔다.

박인원(46)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과거 선배들이 이뤘던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본받아 더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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