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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가초, 행복 교육지구 마을학교 연계 체험활동 가져

학교와 마을이 동행하는 행복한 체험학습 눈길

  • 웹출고시간2021.06.06 14:59:11
  • 최종수정2021.06.06 14:59:11

단양 대가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이 '우리 고장 단양 알리기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온달산성을 찾아 체험활동을 갖고 있다.

ⓒ 대가초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이 지난 4일 '우리 고장 단양 알리기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단양 행복 교육지구 마을 학교와 연계해 에코단양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 수양개 박물관, 신라적성비, 온달산성, 도담삼봉 답사 등 4회에 걸쳐 운영되는데 학교와 마을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해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단양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답사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이뤄지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체험학습 활동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과학, 미술 등 여러 과목을 융합해 실시할 수 있는 고유한 수업으로 재구성해 마을학교 교사와 담임교사가 협력 수업을 하는 점이다.

풍수민(3) 학생은 "지금까지 단양에 살았는데 단양에 대한 모르는 점을 이번 체험활동으로 알게 됐다"며 "사회와 과학 수업을 여러 번 밖에서 해서 참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현 담당교사는 "총 4회에 걸쳐 단양 곳곳을 체험하며 단양지역의 문화 환경을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 프로젝트 수업, 학교 텃밭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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