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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왕미초, 세계 금연의 날 '흡연예방 캠페인' 펼쳐

비흡연 선서와 다짐의 지문 찍기로 금연마스크 만들어 착용

  • 웹출고시간2021.06.01 14:57:37
  • 최종수정2021.06.01 14:57:37

제천 왕미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비롯해 왕미 금연마크를 만들고 있다.

ⓒ 왕미초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비롯한 비흡연 다짐 등 각종 행사를 열었다.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이 학교는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 흡연예방교육, 비흡연 선서, 흡연예방 마스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피해와 비흡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행사로 4~6학년 학생회 임원들은 학교 주변 등굣길에서 피켓을 들고 흡연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후 전교생이 각반 교실에서 흡연예방교육 후 비흡연 선서 및 다짐의 지문 찍기로 왕미 금연마크를 완성하고 스티커를 활용해 흡연예방 마스크도 만들어 보았다.

전교생 지문이 찍힌 금연마크는 학교 게시판에 게시되고 흡연예방 마스크는 1일 전교생이 착용하고 등교했다.

이 학교 6학년 임주안 학생은 "흡연에방 캠페인을 한다는 것이 뿌듯했고 담배를 절대 피우지 않겠다는 생각이 더욱 커졌다"며 "우리가 한 캠페인이 캠페인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분들의 금연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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