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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30 13:48:16
  • 최종수정2021.05.30 13:48:16

칠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칠금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을 하고 있다.

ⓒ 칠금중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교육 3주체인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하는 칠금공동체 생활협약을 개정하고 선포식을 열었다.

충청북도교육공동체헌장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생활협약은 공동체 질서유지를 위한 3주체의 주체별 약속이 담겨 있다.

선포식에 참여한 보호자 대표 황선아 학부모대표는 "보호자의 약속 중 자녀의 일상에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많이 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며 "이렇게 매년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협약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학교 문화가 더욱 민주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정성용 교장은 "교육의 3주체가 서로의 약속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지금보다 더 서로를 존중하고 활발하게 의사소통하는 멋진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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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