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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상업계고 학생 콘테스트 개막

충북도교육청 11회 충북상업경진대회 개최
충북도내 12개 상업계고 학생 28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1.05.27 17:18:34
  • 최종수정2021.05.27 17:18:34

김병우(왼쪽 두번째) 충북도교육감이 27일 제천상업고에서 열린 11회 충북상업경진대회장을 방문해 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충북도내 상업계고 학생들의 콘테스트가 제천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는 27일 제천상업고등학교 일원에서 11회 충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대회 개회식과 체험코너 등이 생략됐으며, 단체팀이 출전하는 동아리콘테스트 경연종목은 오후 시간대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상업계고 학생 280여명이 참가해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 경진 11종목과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대회 홍보 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올해는 특히 경연종목으로 경진대회를 영상스케치한 뒤 편집해 유튜브에 탑재하는 대회홍보 마케팅 크리에이터 종목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입상자 중 종목별 우수학생은 오는 9월 28~30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개최되는 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병우 교육감은 경진대회장을 찾아 "창조적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출전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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