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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UP 재능 UP, 충북 상업경진대회 눈길

제천상업고 주관, 도내 12개 학교 280여 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1.05.27 13:42:18
  • 최종수정2021.05.27 13:42:22

제11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참여한 진천상업고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부스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제천상업고가 주관하는 제11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7일 열렸다.

이 대회는 경진 9종목(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사무행정, 창업실무, 회계실무, 전자상거래실무, 세무실무, ERP,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경연 4종목(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홍보 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총 13개 종목의 상업정보 분야에서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한다.

올해로 11번째인 이번 대회에는 상업계열 특성화고인 제천상고, 대성여상, 보은정보고, 영동미래고, 증평정보고, 진천상고, 청주IT과학고, 청주여상, 충북산과고, 충북상업정보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총 12개 학교에서 전공학생 280여명이 참가했다.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개회식 및 체험활동을 취소하고 최소한의 참가 인원으로 운영했으며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각 경진장과 경연장의 방역을 실시했다.

제천상업고 3학년 문수빈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도 많았지만 회계실무 종목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자신감도 갖게 돼 앞으로 회계실무 관련 직종에 도전해 취업에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종목별 입상자는 오는 9월 28~30일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 충북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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