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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영춘·별방초 만남의 날 눈길

분교장 개편 앞두고 학교공동체간 이질감 해소

  • 웹출고시간2021.05.24 13:26:52
  • 최종수정2021.05.24 13:26:52

단양 영춘초등와 별방초 어린이들이 영춘·별방 만남의 날 행사인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영춘초등학교와 별방초등학교가 영춘·별방 만남의 날 행사로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지난 주말 영춘초등학교 홍명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분교장 개편 대상학교 사전 적응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교공동체 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마술공연, 샌드아트, 풍선아트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공연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관람했다.

특히 학생들의 호기심을 느낄만한 소재로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공연을 통해 영춘초와 별방초의 자연스러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영춘초 4학년 남윤채 학생은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고 이웃학교인 별방초등학교와 함께 관람하니까 더 좋았던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춘초 김남형 교장은 "영춘·별방 만남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공동체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분교장 개편 대상학교가 사전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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