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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중 학생자치 배움공간 '스터디카페' 호응

"모르면 물어봐, 함께 공부하자"

  • 웹출고시간2021.05.23 14:09:02
  • 최종수정2021.05.23 14:09:02

탄금중 학생자치 배움공간 스터디카페 모습.

ⓒ 탄금중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에서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탄금스터디 카페'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Q&A 함께 해결하기', '공부 두레' 등 협력 학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학습동기를 일깨움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학교 측은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를 통해 학업 성취도 향상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예방과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스터디카페 운영 전 스스로 이용 수칙을 제정하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거리 두기를 약속했다.

스터디카페를 이용하기 전·후 학생들이 발열 체크와 소독 등 방역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독서 행사, 골든 벨, 코넬 노트 작성 특강, 주제별 일일 특강 등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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