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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제공

영유아의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1.05.17 13:45:27
  • 최종수정2021.05.17 13:45:27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만 18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책 놀이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손수건, 가이드북, 가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이의 출생신고 시 각 읍·면 민원재무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다누리도서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북스타트 꾸러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북스타트 플러스(19∼36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사업도 운영한다.

신청은 다누리도서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선착순으로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택배로 받는 책꾸러미를 통해 가정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책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방문을 통한 책꾸러미 수령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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