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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 단체전 대회 2연패 달성

지난 14일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서 우승

  • 웹출고시간2021.05.16 15:55:55
  • 최종수정2021.05.16 15:55:55

지난 14일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2연패를 달성한 옥천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이 우승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이 2021년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옥천 중앙공원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올해 첫 대회 우승팀인 NH농협은행을 2대 0으로 완파,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복식경기에서 옥천군 소속 진수아·고은지 선수는 농협의 문혜경·이정운 선수를 5대 2로 이겼다.

이어진 단식에선 옥천군 에이스로 불리는 이수진 선수가 매 세트 듀스 상황이 나오는 접전 끝에 농협 이민선 선수를 4대 0으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주정홍 옥천군청 감독은 "올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고은지·이수진 선수가 제 역할을 다 해줬다. 특히 주장 고은지 선수가 팀 후배인 진수아 선수를 잘 리드하면서 복식경기 승리를 가져온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며 "이 기세를 몰아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102회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값진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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