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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초,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 웹출고시간2021.05.16 13:40:51
  • 최종수정2021.05.16 13:40:51

중앙탑초등학교 학생들이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중앙탑초등학교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2021년 관현악 자생 운영 학교로 선정돼 중앙탑 앙상블 예술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탑 앙상블은 바이올린, 첼로 현악기 구성으로 20여명의 앙상블 단원이 열심히 악기를 배우고 연주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앙상블 단원뿐만 아니라 학교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예술동아리 아동과 함께 연주하고 악기 설명, 곡 해설을 함께하며 교실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학교 가는 길',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과 '미뉴엣 3번', '베토벤의 합창교향곡', '슈베르트의 송어' 등 세계적인 명곡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앙상블로 다양하게 구성하고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한 교장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스승과 제자 간 감성 소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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