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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학생들 재능 나눔 봉사활동 앞장

라이프아카데미 통해 멘토링·농촌 지원
보건복지부·농식품부 사업 대상 선발

  • 웹출고시간2021.05.10 17:33:36
  • 최종수정2021.05.10 17:33:36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과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발된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CLAP) 3기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 청주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라이프아카데미(CLAP) 3기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과 '농촌 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에 선발됐다.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CLAP)는 동원육영재단이 지원하는 독서중심 전인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12개 대학이 운영 중이다. 충청권에서는 청주대가 유일하다.

CLAP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 3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풀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계획됐다.

청주대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종 30개 팀이 이번 사업에 선발됐다. 각 팀에는 운영 지원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이 중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동아리 8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된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농촌복지를 위해 나누게 된다. 선발된 전국 30개 팀에는 운영 지원금 최대 450만 원이 지급되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11월에는 우수동아리팀을 뽑는다.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 2기 학생들은 '2020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2020년 농촌 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에서 한국농어촌자원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라이프아카데미 최건아(국어교육과) 담임교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국에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CLAP 학생들의 열의에 박수를 보낸다"며 "덕·지·체가 조화로운 전인 양성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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