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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충북도립대학내 건립

오는 2010년 28억 2층 규모 건립

  • 웹출고시간2009.02.16 11:5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민도서관이 충북도립대학내 주차장 부지에 건립된다.

군은 옥천군의회와 도서관 건립계획의 타당성을 검토, 오는 2010년까지 옥천읍 문정리 충북도립대학내 부지 4천456㎡에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2천500㎡ 규모의 군민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군과 의회에 따르면 도서관 부지선정을 놓고 충북도립대내 부지와 옥천읍 문정리 군립수영장옆 부지 등 2개안을 검토했으나 도립대내 부지가 시내에 위치해 주민과 학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야간 이용시 불안감이 없으며 대학내 부지가 군유지로 추가 부지매입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 등의 잇점이 있다는 것.

그러나 수영장 부지 인근은 외곽에 위치해 부지매입에 대한 추가비용과 공사비용이 과다 소요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야간 이용에 대한 취약성 등이 고려돼 검토대상에서 제외됐다.

옥천군민도서관의 건축면적은 2천500㎡로 제천시립도서관 2천883㎡, 충주시립도서관 1천783㎡, 영동 1천627㎡, 보은 1천775㎡ 등에 타시군에 비해 규모면에서 적정한 수준으로 검토됐다.

군관계자는 "청주시립 도서관 등 타시군의 도사관을 견학한 결과 도서관 외관보다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주거지역에 건립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문화기반시설확충으로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여 주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예산 96억원을 들여 충북과학대 주차장 부지 연면적 5천300㎡에 도서, 세미나실을 갖춘 5층 규모의 옥천군민 및 충북과학대 도서관의 통합 건립을 추진해 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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