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장락초, 제천행복지구 마을교사와 협력수업

"냅킨 공예로 나만의 봄을 표현해요"

  • 웹출고시간2021.04.27 11:41:04
  • 최종수정2021.04.27 11:41:04

제천 장락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마을교사와의 협력수업으로 냅킨을 이용한 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 장락초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학년 6개 반을 대상으로 제천 행복교육지구 교육과정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사 협력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등교수업에 참여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이 마을교사 협력수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며 무척 즐거우하고 있다.

지난 26일 2학년 6반을 시작으로 27일은 5반과 6반이, 29일은 3반과 4반, 30일은 1반과 2반이 마지막으로 수업을 하게 된다.

이번 냅킨공예는 2학년 통합(봄) 교과와 연계한 활동으로 봄이 오면 달라지는 것을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 나누며 알아보고 예쁜 모양을 생각하고 내가 느낀 봄의 느낌을 표현해 핸드폰을 담을 수 있는 냅킨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 학교 2학년의 한 학생은 "나만의 멋진 핸드폰 가방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고 평소에 핸드폰을 넣고 다닐 수 있어서 무척 좋아요"라며 즐거워했다.

학교 관계자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이 프로그램을 신청해 연계해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